ESG 탄생과 의미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ESG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의 약자입니다.

기업이 지속 가능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 자리 잡았습니다.

 

E (Environment, 환경)

탄소배출 감축

에너지 효율성

폐기물 및 오염 관리

자원 절약 및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

생물 다양성 보호

 

S (Social, 사회)

노동자의 인권과 복지

성 평등 및 다양성

공급망의 윤리성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

고객 정보 보호 및 안전

 

G (Governance, 지배구조)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과 독립성

윤리적 경영

내부 통제 및 리스크 관리

부패 방지

주주 권리 보장

1.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 ESG로의 진화

1990~2000년대 초반까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주요 개념이었습니다.

그러나 CSR은 자발적 성격이 강하고, 측정과 평가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ESG는 CSR보다 더 명확한 지표와 평가 기준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판단하려는 시도로 나타났습니다.

2. 2004년 UN 보고서가 ESG 용어의 출발점

ESG라는 용어가 공식적으로 처음 등장한 것은 **2004년 UN의 보고서 「Who Cares Wins」**에서입니다.

당시 UN은 금융기관들에게 **비재무적 요소(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투자 분석 및 의사결정에 반영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이 보고서에서 "ESG"라는 약자가 처음 사용되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됩니다.

3. PRI 출범 (2006년)

2006년, **UN이 주도하여 ‘책임투자원칙(PRI, Principles for Responsible Investment)’**을 출범시켰습니다.

PRI는 투자자들이 ESG 요소를 고려한 투자 결정을 하도록 유도하며, 현재 수천 개 기관이 서명한 글로벌 기준이 되었습니다.

4. 2008년 금융위기 이후 ESG 중요성 확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지배구조(Governance)**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습니다.

기업의 불투명한 운영과 탐욕이 위기를 키웠다는 반성이 일며, 기업 경영에서 윤리와 투명성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퍼졌습니다.

ESG는 단지 "착한 경영"이 아니라, 기업 생존과 지속 성장의 핵심 전략으로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ESG와 ESG 금융시스템은 뗄수 없는 관계이며

ESG는 미래세대가 그들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을 해치지 않으면서 현재 세대의 필요한 부분을 충족시키는 발전

2015년 UN 지송가능 발전목표를 채택

2030년까지 17개 목표 제시 

 

ESG가 중요한 이유

투자 판단 기준: 기관 투자자들이 ESG 평가를 투자 결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ESG가 우수한 기업일수록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소비자 신뢰: 소비자들도 친환경, 윤리적 기업을 선호하며, ESG 실천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됩니다.

규제 대응: EU나 미국을 중심으로 ESG 공시 의무화 및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 ESG는 기업의 장기적인 리스크(기후변화, 노동문제, 경영 투명성 등)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ESG 관련 키워드

RE100: 기업이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

TCFD: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를 위한 프레임워크

SASB, GRI: ESG 보고서 작성 기준

탄소중립 (Net Zero): 배출한 탄소를 상쇄하여 실질적인 탄소배출 ‘0’을 달성하는 목표

 

한국의 ESG 도입 연혁 

2007년 한국거래소, 사회책임투자지수 개발

2010년 국민연금,ESG 고려한 투자 방향성 선언

2018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ESG 평가기준 고도화

2021년 금융위원회,K-ESG 가이드라인 발표

2022년 국민연금,ESG 점수를 수탁자책임 이행지표로 반영시작

2025년 (예정) 코스피 상장사 ESG 공시 의무화 단계적 시행  대기업-> 중소기업 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