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청약이란? 왜 좋은가요?

주식시장과 코인시장이 별로입니다.

하지만,주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나 코인투자를 하고 있더라구요.

저도 작년 하반기부터 투자를 시작해서 소소하게 용돈벌이를 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너도나도 다 하는 재테크이지만 아직까지도 '주식'하면 어렵고 위험하다는 인식이 강한데요.

그런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주 주제는 공모주로 정해보았습니다.

공모주는 어떤것인가요?
공모주는 기업이 상장하기전에 개인 및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개적으로 모집하는 주식을 말합니다. 즉, 비상장기업이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발행하는 주식이죠. 이 과정에서 청약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때 배정받는 주식수만큼 증거금을 납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00주를 신청했는데 10주밖에 배정받지 못했다면 나머지 90주의 금액(증거금)을 환불받게 됩니다.

공모주가 왜 좋은가요?
먼저 장점으로는 적은 돈으로 큰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SK바이오팜 같은 경우 1억원을 넣은사람은 약 300%의 수익률을 냈고, 2억원을 넣은 사람은 500%의 수익률을 냈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그만큼 리스크도 크다는 점입니다. 특히 최근처럼 IPO 시장이 과열되었을 때는 더욱 주의깊게 살펴봐야 하는데요. 수요예측 경쟁률이 높을수록 상장 후 주가 상승여력이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무조건 높은 경쟁률만을 보고 묻지마식 투자를 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장외가격 대비 너무 높게 책정된 공모가도 유의해야 하구요. 마지막으로 의무보유확약비율이 낮다면 상장 직후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공모주 어떻게 해야하나요?
우선 증권사 계좌개설이 필수입니다. 각 증권사마다 주관사가 다르기 때문에 여러 증권사 계좌를 만들어 놓는 것이 유리하구요. 다음으론 해당 종목의 주간사 홈페이지 또는 HTS/MTS 등을 통해 미리 일정을 확인하고 원하는 수량만큼의 청약신청을 하면 됩니다. 만약 균등배정방식이라면 최소수량 이상만 신청하면 되고, 비례배정방식이라면 자금 여력에 맞게끔 최대한 많이 신청해야겠죠? 그리고 대망의 결과발표날! 내가 신청한 물량 중 몇 주를 배정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고 남은 금액은 다시 돌려받으면 됩니다. 다만 인기종목의 경우 대부분 추첨제로 배분되니 참고하세요.

 

청약 증거금이란 무엇인가요?
증거금은 계약체결 시 약정대금의 일부로서 납입해야 하는 금액을 말하며, 통상 청약금액의 50% 이상을 예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00만원을 청약한다고 하면 50만원 이상의 현금 혹은 수표를 준비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