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특례상장종류 성장성상장, 테슬라상장 이란?

상장성상장,테슬라상장

지난 시간에 이어

기술특례 상장중에서

성장성상장, 테슬라상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상장시장에서는 다양한 방식의 IPO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장성특례상장

대표적으로 테슬라 요건과 이익미실현 특례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상장은 성장성 특례상장 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017년 7월 코스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성장성 특례상장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기존 기술특례상장제도와는 달리

주관사가 추천하면 별도의 심사 없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다만 영업이익률 10% 이상 또는 시가총액 300억 원 이상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자기 자본금 10억 이상

시가총액 90억 이상

상장주선인의 추천이 있어야 합니다.

 

기본옵션은 기술특례상장과 같지만,

풋백옵션 6개월 이상이라는 부분이 다릅니다.

 

풋백옵션이란?

제자리로 돌린다라는 뜻으로

투자자들이 해당기간 동안 공모가의 90%에 상장주선인에게 환매를 청구할 수 있는 권리

즉 공모주청약 시 개인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만든 장치입니다.

 

성장성 특례상장이란 무엇인가요?

성장성 특례상장이란 말 그대로 기업의 성장성이 인정될 경우 외부평가기관으로부터

받은 평가결과만으로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즉, 적자기업이라도 미래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기업이라면 상장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취지다.

 

주관사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일반적으로 증권사들이 공모 청약 과정에서 수수료를 받는 것과는 달리

성장성 특례상장 시 주관사는 공모주 물량 일부를 의무적으로 인수해야 한다.

또한 일정 기간 동안 해당 기업 주식을 보유해야 하며,

이를 위반했을 때는 벌점 및 제재금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는다.

 

투자자는 어떻게 투자하나요?

공모주 배정방식은 일반청약자에게 전체 공모주식의 20%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나머지 80%는 기관투자자와 전문투자자에게 배정된다.

따라서 개인투자자가 직접 참여하기보다는 펀드나 신탁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테슬라 상장이란

 

미국 나스닥 시장에 기업공개(IPO)를 하는 방식 중 하나로,

적자기업이라도 성장성이 있다면 상장 기회를 주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스타트업들이 해외증시 진출을 노리고 있으며,

국내 증시와는 달리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에서는

시가총액 규모가 작은 회사라도 큰 자금 조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력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500억 이상

직전 연도 30억 이상

2년간 평균 매출증가율 20% 이상

자기 자본 250억 이상

풋백옵션 3개월 이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21년 4월부터 도입되었습니다.

테슬라 같은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조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최근 정부가 발표한 벤처투자촉진법

개정안 역시 소액공모 한도를 기존 10억 원에서 최대 100억 원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지만,

금융위원회 측은 “소액공모제도 개편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자본시장 혁신과제 입법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이미 삼성전자 같은 우량주의 경우 주가 상승률이 많이 둔화되었고,

앞으로의 미래가치보다는 실적에만 의존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다릅니다.

전기차 업계 1위이며, 자율주행기술 개발 및 상용화 단계에 이르러있고,

지속적인 R&D비용 지출로 인한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계속해서 우상향 하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는 워낙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리스크가 크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수익률도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코로나 사태처럼 경제위기가 왔을 때 오히려 매수기회라고 생각하시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신다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