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특례상장제도 의미와 유니콘특례상장이란? 상장조건,장단점

 

최근 바이오 기업들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고 있는 곳은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활용하려는 기업들입니다.

 

기술특례상장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오늘은 유니콘특례상장에 대해서만 알아보고 

다음시간에 성장성특례상장, 테슬라상장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기술특례상장이란

적자기업이라도 유망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상장 기회를 주는 제도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외부 검증기관을 통해 심사하면서,

수익성이 부족하지만, 상장기회를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현재는 적자 하지만, 기술력이 좋다면 상장의 기회를 주겠다.!

 

 

상장조건은

자기자본 10억

시가총액 90억 

 

현재 거래소 규정상으로는 매출액 10억 원 미만 또는 시가총액 90억 원 미만의 소규모 기업이어야 합니다.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각각 A등급과 BBB등급 이상을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최소한 한 곳에서 A등급 이상 받으면 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실적 부진과 재무구조 악화 등으로 인해 주가가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특례상장제도란 무엇인가요?

 

기술특례상장제도는 2005년 도입된 제도로,

성장성이 높은 초기 단계 벤처기업에게 자금조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단, 직전 연도 영업손실 발생 요건은 폐지되었습니다.

실적부진 및 재무구조 악화 문제는 왜 생기는 건가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려면 자기 자본이익률(ROE) 5% 이상, 당기순이익 20억 원 이상이라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바이오 기업들은 연구개발비 지출 비중이 높아 수익성 지표인 ROE나 순이익 규모가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자본잠식 상태를 피하거나

최대주주 지분율 유지라는 까다로운 조건을 적용합니다.

또한 주식분산요건 역시 완화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공모주식수 100만 주 이상, 소액주주 500명 이상이었지만 올해부터는 200만 주 이상,

1000명 이상으로 변경됐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좋을까요?

지난해 하반기 이후 많은 바이오 기업들이 임상실패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종목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해당 기업뿐 아니라 다른 바이오 기업들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인 조정 과정이며,

앞으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를 대비하여 반등할 여지가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유니콘 특례상장 

유니콘 특례상장은 유니콘 기업들이 상장을 위해 코스닥 이외의 시장에서 상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입니다.

이는 기존 상장규정에 부합하지 않는 기업들이 상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로,

기업의 특성에 맞게 상장규정을 유연하게 적용하여 상장이 가능하도록 해줍니다.

 

유니콘 특례상장은 유니콘 기업들이 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성장을 가속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유니콘 특례상장의 대상은 누구인가요?

유니콘 특례상장의 대상은 시가총액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들입니다.

이는 기존 코스닥 상장규정에 부합하지 않는 기업들이 상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건으로,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기업들은 유니콘 특례상장을 통해 상장이 가능합니다.

 

유니콘 특례상장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유니콘 특례상장의 가장 큰 장점은 상장규정의 유연성입니다.

기존 상장규정에 부합하지 않는 기업들이 상장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기업들은 상장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니콘 기업들은 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성장을 가속화시키는데 큰 원동력이 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기술특례상장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